정용수 회장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상 만들자" 강조 `청년의 힘! 열정과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함양청년회의소(이하 함양JC)가 2013년도를 이끌어갈 정용수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진용이 구축됐다. 함양JC는 지난 12월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청년회의소 37주년 창립기념식. 전역식 및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천성봉 부군수. 박종근 군의회 의장. 김성완 함양경찰서장. 조철호 교육장. 조길영 함양소방서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태건 회장 중앙회장과 이기철 2013년 중앙회장. 경남울산지구장 김태호 회장. 스폰서JC인 거창을 비롯해 진해. 진주. 밀양. 통영 등지의 JC회원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연혁보고. 기념사. 기념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37주년인 2012년도는 김현주 회장과 유광열 상임부회장. 이병옥 내무부회장. 우왕식 외무부회장. 이명재 감사. 노형균 감사가 이끌었다. `청년의 힘! 열정과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3년에는 정용수 회장과 우왕식 상임부회장. 이명재 내무부회장. 하인수 외무부회장. 이병옥 감사. 유병진 감사가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특우회도 우인섭(주간함양신문사 대표) 회장이 취임해 현역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은 또 15년간 청년회의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재호 회원과 박재현. 김창한 회원이 전역했으며 10여명의 신입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2013년을 이끌어 갈 정용수 회장은 "선배들이 이룩한 찬란한 38년 역사의 바탕 위에서 함양청년회의소를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지역민에게 인정받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김현주 회장은 "이제 창립 37주년을 맞아 우리를 뒤돌아보고 어제를 거울삼아 더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며 "한해동안 함양청년회의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회장단과 이사. 회원 및 부인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JC는 지난 1975년 한국JC로부터 인준을 받은 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지급. 자연보호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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