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12월5일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2층 보육 교실에서 진행된 공개수업은 오후 돌봄교실과 저녁 돌봄교실에서 총 2회 실시되었으며 보육교실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했다. 1시40분부터 40분간 실시한 오후 돌봄교실 공개수업에서는 클레이아트를 이용하여 옷걸이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다. 오후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하여 평소 동화 구연. 만들기. 교과 보충학습 등의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저녁 돌봄교실 공개수업은 저녁 7시부터 진행됐다. 돌봄교실 선생님이 읽어주시는 헬렌켈러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독후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커서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꿈이 가득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했다. 평소 저녁 돌봄교실은 주판. 실로폰. 레고. 미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공개수업 후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 소감 및 돌봄교실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남겨 주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맞벌이로 인해 자녀들에게 해주지 못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보육교실을 통해 채줘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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