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씩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현재까지 매월 800명씩 6개월에 걸쳐 5.000여명이 참여해 지역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달 5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행사를 통해 물가가 상승함에도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내 1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업소 대표자의 자긍심 고취와 외식비 가격의 상승세 지속에 따른 업소 간 자율경쟁 촉진을 통해 서민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은 어려운 가게에 도움이 됨은 물론 부서화합의 날과 겸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상하동료 간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김수안 경제과장은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시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풍토를 조성해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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