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함양군농산물 평가회에 2012년 분야별 최고 농사꾼들이 기념찰영을 가졌다. 사진왼쪽부터 딸기 오재화(안의면). 단감 정창식(백전면)씨. 천성봉 군수권한대행. 사과 이성규(백전면)씨. 쌀 박동기(안의면)씨 등이다.  함양군 2012년 품목 분야별 최고의 농사꾼이 선정. 발표됐다. 지난 11월3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함양군 농산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는 친환경쌀. 사과. 단감. 딸기 등 4개 품목. 총 78점을 지난 27일까지 신청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도움으로 12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영농일지 작성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0점의 우수농산물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각 분야 대상에 친환경 쌀에 박동기(안의면)씨. 사과에 이성규(백전면)씨. 단감에 정창식(백전면)씨. 딸기에 오재화(안의면)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6명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의 농업여건은 이상기온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을 개발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절감해야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내년도 주요농업정책을 ‘농업인과 함께하는 돈 되는 농업’을 목표로 친환경농업으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으로 농가경쟁력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환경조성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