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로대학이 11월30일 2012학년도를 종강하고 3개월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2012년도에는 봄소풍으로 함평나비축제. 고창 청보리밭. 고창 고인돌박물관. 판소리 박물관과 가을소풍에는 곡성 기차마을을 다녀오기도 했다. 또한 9월에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4박5일간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올해 초청강사로 여운보 보건소장. 권갑점 지리산문학회장(시인). 한경택 군의회 의사과장. 이병철 함양우체국장. 이창구 의원. 이영재 도의원 등을 모시고 수준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매주 노인 에어로빅 강사로 차정숙씨가 참여했다. 우운경 강사를 초빙해 무공해 비누 만들기도 했으며 노태곤 목사와 정진성 목사를 초빙해 인생 문제와 내세에 대해 강의를 듣기도 했다. 한 해 동안 정말 경로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알찬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종강식에는 14명이 한 해 동안 한번도 결석을 하지 않아 개근상을 받았으며 하반기에 생일 맞은 60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과일과 떡을 준비해 푸짐한 생일잔치도 했다. 생일잔치 후에는 한 해 동안 배운 각반 특별활동 발표회를 진행했다. 자신이 배운 것들을 발표하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한글반 초급. 중급. 한문반. 만들기반. 노래반. 무용반이 발표함) 2012학년도를 무사하게 마치기까지는 차량 5∼6대가 각 리.동 마을 운행을 위해 운전으로 봉사한 이들. 주방에서 매주 평균 100∼120여명의 점심을 제공해 준 주방팀 10∼15명의 봉사자. 7∼8명의 도우미들. 최일선에서 노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10명의 교사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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