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내습에 따라 함양군에서는 215건. 657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의 신속한 수해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 및 시설공사를 위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벽한 수해복구사업의 추진을 위해 자체설계와 용역설계를 발주하여 측량·설계 중에 있다. 소규모 사업의 경우 사업비를 읍면에 교부하여 추진 중에 있고.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수해복구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며. 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함양군은 다음해 우수기 이전 수해복구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조기완공을 위하여 설계용역을 중간납품 받아 사전심의와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분할발주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수해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2회 이상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농가의 시름을 하루빨리 해소하도록 복구사업 조기완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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