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11월23일 4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012. 청소년 민주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자유 총 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탈북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의 어려운 경제난으로 인한 북한의 실상과 북한의 교육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알아보아 학생들이 북한의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통일된 미래를 생각해 보고 통일의 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소진 학생은 “통일을 빨리 이루어 북한 주민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함양초등학교 학생들이 바람직한 안보관과 통일관을 수립하고 분단의 원인과 민족 공동체 의식을 갖고 통일 미래에 대비하는 통일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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