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및 경상남도 도지사 보궐선거를 대비해 안전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에 걸쳐 함양실내체육관 등 관내 위치한 19개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여부 확인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별조사와 함께 투표일인 19일을 전후하여 투·개표소 주변에 펌프차량과 소방공무원 등 소방력을 근접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조 예방대응과장은 “대통령선거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는 만반의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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