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이 11월23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구성을 위한 간사회’에서 ‘안보외교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한일의원연맹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의원들의 친목. 교류 증진 등을 위해 1975년에 만들어져 현재 한국측 147명. 일본측 273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경제협력문제. 일본 역사교과서 한국 왜곡 문제. 재일 한국인의 법적지위와 권익향상 등의 문제를 다루어 왔다. 이번 19대 국회 한국측 회장으로는 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이 임명되었으며. 일본측 회장은 와타나베 코조(중의원. 민주당 최고의원)이 맡고 있다. 신성범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도 한일의원연맹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번 안보외교 부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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