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지부장 문병조)는 2012년도 농협 지역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당도측정기 40대를 관내 농협에 공급하여 작목반 등 산지출하조직에 지원토록 했다. 또 당도와 산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당·산도 측정기 1대를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디지털 당도측정기는 총 2천500만원 상당으로 그동안 중소농가나 고령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당도 측정시 함양읍내에 위치한 기술센터까지 내방하여 측정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 각 마을단위에서 당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가격 교섭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병조 지부장은 "농협의 지역활성화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체단체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에 대한 실익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우리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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