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를 연고로 새로 창단된 제9구단 NC다이노스팀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이 지난 11월22일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를 방문했다. 올해 프로야구 지명회의에서 전국 고교 포수 중 가장 앞 순위에서 지명을 받아 NC에 입단한 박세웅 선수를 비롯해 윤영삼선수. 황윤호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었다. 이날 행사는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주최하는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스포츠클럽 종목들 중 특히 병곡초 학생들이 좋아하는 야구가 선정돼 지난 22일 유치원생부터 전교생 모두 프로야구선수들로부터 강습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 강습회는 선수들 소개로 시작하여 대한야구협회장님 인사말씀. 야구선수 소개. 협회에서 준비한 야구 장비 기증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야구 기본기에 대한 강습지도와 미니게임. 질의응답과 사인회 및 사진촬영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프로야구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사인도 받고 야구 기술도 배우며 미니게임을 하면서 신기함과 즐거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민석(6년) 학생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니까 아주 멋지게 생겼고. 이 선수들처럼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야구를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겠다. 그리고 내년엔 꼭 NC 다이노스 팀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시골아이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강습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