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이사장 허수탁(함초55회. 함중26회/이하 공상연(들무새))가 11월22일 서울영등포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공상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찰. 소방 공상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경찰·소방 공상자후원연합회의 취지에 동감하여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공상자는 물론 가족들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배선장 사무총장와 들무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인 KBS아나운서가 공동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에 이어 허수탁 이사장의 내빈소개. 배선장 사무총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허수탁 이사장((주)스페샬화인 대표)은 "오늘처럼 의미 있는 행사에 바쁘신 가운데 함께 해주신 많은 내빈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 행사는 금년에 롯데백화점 신헌 대표님께서 현장활동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고 병상에서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시는 경찰. 소방. 해양경찰공무원들을 안타깝게 생각하셔서 저희 경찰소방공상자 후원연합회에 1억6천의 후원금을 기탁해 주시면서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하며 롯데백화점 전 이철우 대표. 현 신헌대 표 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후원금은 제주도로부터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대전 충청에 전달하게 되었고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안전한 터전 위에서 경찰. 소방관들이 국민을 위해 최선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해나감으로써 어둠 속에서 빛과 소금역할로서 봉사와 사랑을 베풀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애쓰시는 들무새 영웅 여러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경찰청 추모벽 참배를 가졌다. 한편 이 단체는 함양 출신 허수탁 이사장을 비롯해 서일석 감사(재경함양읍향우회장). 노종식 (주)오드리아 대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향우는 함양초 55회. 함양중 26회 동기 동창으로 함양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