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과 농협안성교육원(원장 김육곤)은 11월20일 일주일간 수동농협에서 `양파`재배 조합원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은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여념이 없는 조합원들이 평소영농기술 및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의 교육이다.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조합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성교육원과 수동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현장교육지원을 위한 이론 및 컨설팅교육을 실시하고 수동농협과 협조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지역농업 현실과 영농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조합원에 대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농촌여건에서 현장교육은 지역특화 및 지역특성을 살린 주산 단지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농협안성교육원과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올 한해 지역별로 각각 실시하고 있다. 향후 수동농협은 경제위기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 하에서 농업인 조합원들이 차별화된 지역 농산물을 생산해 냄으로써 지역농업.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밀착형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현장 교육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