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11월18일 다문화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은 물론 친구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친구와 함께하는 다문화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겨울 스포츠 배구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을 포함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스포츠 관람을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스포츠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응원하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도록 계획했다. 열심히 응원한 한 어린이는 “가장 빅경기라 할 수 있는 삼성과 현대의 경기라 무척 흥미진진했지만. 내가 응원한 팀이 패해 조금은 기분이 나빴다”며 “하지만 친구와 함께 소리 높여 응원하다보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와의 우정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추진한 담당 교사는 “스타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고. 많은 관중들의 열기와 환호를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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