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이 한창이다. 함양군은 지난 11월5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각 읍·면별 마을회관 등 37개소에서 27회에 걸쳐 공공비축미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매입 기간 중에 건조벼 65.444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며 이 중 6.4%인 4.180포대는 대형포대(톤백)벼로 매입할 예정이다. 대형포대(톤백)벼 매입은 비용절감과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검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이점이 있어 대규모 벼 재배농가가 선호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대형포대(톤백) 매입을 활성화하고자 처음 톤백저울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3년 10여 농가에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매입을 위해 건조벼 수분함량(13∼15%)과 수매품종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 매입품종은 남평. 운광 2종류이며. 매입 당일 40kg 1포대 당 특등품은 5만610원. 1등품은 4만 9.000원을 농가에 지급하고 내년 1월에 산지 평균 쌀값에 따라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 한편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백전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하는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우수한 품질의 벼를 재배하기 위해 애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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