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김석곤)는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함양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14일 인산연수원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 농업관련 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개회식. 체육대회 및 읍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 하종희 소장이 ‘2012 함양농업 추진사항’이라는 주제로 함양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회식에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달원 회원과 윤종승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경품추첨과 더불어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이 더해져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사상 유례 없는 봄 가뭄. 여름 폭염. 가을 태풍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착실히 영농에 종사한 결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선도하여 온 농촌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