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절임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첫 눈이 내리는 가운데 11월14일 오전 경남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 중기마을에서 귀농한 하인식(52)씨 부부가 갓 수확한 유기농 배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고랭지에서 자란 함양배추는 배추포기는 작지만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아삭아삭한 데다 김치를 담근 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잘 물러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20kg(10포기)들이 1상자에 3만7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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