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유림면향우회(회장 노시범)는 지난 11월11일 오전11시 문덕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향 유림에서 최인호 면장 임채길 노인회장 노윤섭 유림초교장 하상근 유림발전위원장 형남섭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 우인섭 본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많은 재향양우들과 재경 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 정종인 경로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단 및 각 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 그리고 본회 최윤상. 강완조. 허경헌. 정재규 역대 회장단. 하영준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박찬상 자문위원을 비롯한 자문위원단을 비롯하여 많은 재경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허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재규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경과. 결산(허완). 감사(조경래) 보고가 있은 후 김병곤. 박순한. 조경래 향우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노시범 회장은 “2년전 회장 취임하면서 2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 첫째는 향우들간 저변확대였습니다. 나름대로 산악회에 열심히 참석하였고. 여성위원회를 창립하였으며 향우회가 보다 활성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고향과의 유대강화였습니다. 범위가 크지만 고향의 각종행사에 참여했으며 적극적인 관심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오늘은 본인의 임기가 끝나기도 하지만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되기도 하는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새로운 회장단이 이루어 주리라 믿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허완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 드리며 모든 공을 향우님께 돌립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군향우회장은 "노시범 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군향우회 장학위원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향우회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참석하는 것입니다. 향우회는 어느 모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중요하며 좋은 친목단체입니다. 더 큰 발전을 위해 자녀들을 동반하여 향우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면 군향우회 사무실에 들러 고향 소식도 들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인호 유림면장은 “본 행사를 주관하신 노시범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림면은 매력적인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향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유림면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지난 경로잔치. 군민체육대회. 노인방문 의료서비스. 농·특산물의 높은 소득 등 자세한 군정과 면정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재규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임일택. 감사 여순섭(대웅초 9회). 김윤수(화남초 1회)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임일택 신임회장은 유림면 매촌 출생으로 대웅초(13회)를 졸업했으며 재경함양군향우회 상공위원 등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영신식품(주) 대표이사다. 임 신임회장은 “본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강정구 군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 향우회장님들과 각 분과 위원장님. 그리고 고향에서 참석해주신 최인호 면장님을 비롯한 재향 향우님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으로 선출되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과연 고향과 향우님들을 위해 봉사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역대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향우님들과 협심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향우회를 통해서 정보도 교환하고 고향소식도 접하면서 이곳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노시범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고향에서 정성들여 만들어온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재경팀과 재향팀으로 나누어 배구. 축구 승부차기. 줄다리기 등 운동을 한 후 행운권 추첨과 향우들간 노래자랑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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