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 제5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지난 11월5일 법무부 주관으로 과천과학기술원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 (사)거창합천함양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김윤세)는 이날 거창과 함양 등에서 이사 및 위원 8명이 행사장에 참석하여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이용우) 인권대회를 축하했다. 이용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불의의 피해를 입은 분들이 결국 바로 내 자신. 내 가족. 내 이웃이라고 생각해볼 때 결국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 자신과 우리사회를 지켜나가는 과제이며. 숙명이라는 당연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우리의 피해자 지원은 선진국보다 20여년 뒤늦게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자활과 복지 측면의 제도 개선으로 피해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변화의 전환점에 와 있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억울하게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그 피해를 보상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적 충격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국가는 이러한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책임이 있다”며 “법무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양한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직접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치료비 지원액수를 상향하고 보복의 우려가 있는 피해자를 위해 신변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포상자로는 법무부장관상에 김윤세 이사장 외 2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단체상과 연합회장상. 감사패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센터활동에 따른 포상식을 가졌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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