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진병영 전원건축 대표(앞 줄 왼쪽 세 번째)가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건축사무소 `전원`(대표 진병영)측이 11월5일(월) 함양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소화기’ 50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소방방재청에서 추진중인 국민생명보호정책과 관련하여 함양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창구를 통한 것으로 소화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진병영 전원 대표는 “많이 쌀쌀해진 날씨만큼 화재예방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길영 함양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화기 등을 통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고마운 분들이 늘고 있다”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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