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10월31일 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직원. 지역주민 등 67여명이 소중한 혈액으로 희망을 나누는데 적극 참여했으며 이 중 56명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두성식품(주) 함양휴게소에서는 직원 및 휴게소 방문객들이 모은 소중한 혈액증 50장을 혈액원에 기증했고. 헌혈자 중 10명이 좋은 일에 써 달라며 헌혈증 12장을 함양군보건소에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개인 및 단체헌혈이 현저히 감소하여 혈액공급에 비상이 걸린 요즘. 작은 나눔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함양신문(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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