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은 함양한들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메뉴 개발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18일 ‘셰프와 함께하는 먹거리 컨설팅 메뉴개발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는 함양한들거점센터 1층 한들카페 매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송하슬람, 김혜준 셰프가 개발한 메인메뉴 2종과 디저트 2종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은 메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한 후 설문 작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화메뉴는 함양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중심으로, 함양한들상권 내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지역 밀착형 먹거리로 구성됐다. 시장 상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점포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반찬셰프’로 잘 알려진 송하슬람 셰프는 마마리마켓과 마마리다이닝을 운영 중이며, 김혜준 셰프는 푸드콘텐츠 디렉터이자 외식 브랜드 브랜딩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조합은 특화메뉴 완성 이후 먹거리 컨설팅과 레시피 전수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통해 함양한들상권만의 특화메뉴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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