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월12일 하림공원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함양군 사회복지과, 함양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가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4대, 어린이집 12대 등 총 16대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으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의무와 운행종료 후 버스 내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 등 어린이 안전 보호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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