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재경안의(초,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행사가, 지난 12월 16일 오전 11시30분 관악구 남현동 담양에 초대(한정식) 연회장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필(1회),최정윤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 노명환 군향우회 명예회장, 소옥희 군향우회 감사, 심경호 군향우회 사무총장, 이혜숙(병곡)·서원식(서상) 면 향우회장, 유성기 재경함양군 경로대학장과 박강래 총무, 박정아 군향우회여성위원장, 최한달 여성위원회 고문, 김도순 군향우회 직전여성위원장, 백남근(중 12회) 고문, 우용식 전 재경안의면 향우회 회장, 양점호(15회)고문, 양평수 은사님, 그리고 고향에서는 최상용 심진학원 이사장, 윤경식 안의중학교 교장선생, 박경란 행정실장, 양기조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 박윤수 수석부회장, 박문기 안의면장, 김기종 안의농협조합장, 이효균 안의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등 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동실, 송석만 동문에 공로패. 최기택 전 사무국장께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박동갑 회장은 인사말에서“한해를 마무리 하는 2023년 재경 안의(초,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재경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함께해주신 선배님과 후배님을 비롯한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님과 임원진들께서 행사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재경안의총동문회는, 7개 단체가 통합 된지 내년이면 10년이 되는 해다. 동문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하나의 단체로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후배님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재경안의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정말 좋겠다. 이 자리에 함께 해준 여러분들 덕분에 코로나팬데믹도 이겨냈으며, 2023년도 고향에서 심진축제도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재경산악등반대회도 성대하게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앞으로도 재경안의총동문회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원한다. 오늘은 정기총회 송년행사인 만큼 그동안 못다 한 애기들도 많이 나누시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 송년모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필(안의중 제1회 졸업) 고문은 격려사에서“본회를 현실의 실정에 맞게끔 운영을 하고 있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안의중학교는 명실공히 경상남도 사립 제1호의 중학교로서 명성을 떨쳤던 사립명문 학교라고 하였다. 동문회가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다지면서 나날이 발전해 가도록 동문들께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동문회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년이면 전라도 장계면과 경상도 서상면이 벚꽃 길로 연결이 완공 될 예정인데, 서상, 서하 안의면 까지도 벚꽃 길이 연결을 시켜서 동서화합의 장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 동서화합 하는데 심진골 동문들이 많이 참석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심진골 동문들이 사회의 모범이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윤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2023년도 재경 안의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성필(중1회), 백남근(중12회), 노명환 군향우회 명예회장, 본회 역대회장을 비롯한 축하내빈님들께 감사드린다. 재경 안의면 역사를 보았더니 1954년도에 처음 재경 안의면 학생회로 결성이 되었으며, 2년 뒤 1956년에 심진학우회로 학교 중심의 향우회로 운영을 해왔으며, 한때는 재경 안의면 향우회 이름으로도 활동을 할 때도 있었고, 다시 재경 안의(초,중,고) 총동문회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잘 운영을 해 오고 있는데,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경 함양군 향우회도 이제는 젊은 향우들의 참석과 관심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만, 기존의 향우님들께서라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고향 함양이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소멸 지역이 되지 않도록 힘써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이임하시는 박동갑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고 또한, 오늘 취임하시는 최원석 회장님은 재경 함양군 향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셨고, 안의면 뿐만이 아니라 함양군 향우회의 역사도 잘 알고 계시는 분이다. 재경안의(초,중,고)총동문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으며,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양기조 총동문회 회장은 축사에서“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뛰어 오신 박동갑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와 선·후배님께 감사드리며, 취임하시는 최원석 신임회장님께도 축하를 드린다. 금년도에 새롭게 시작한 동문 행사에 재경지부에서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총동문을 대표하여 감사함을 전하고자한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동문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박동갑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다. 박동갑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진행을 하였는데, 지난 12월 9일 이사회에서 추대된 최원석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박동실 ․ 송석만 감사는 연임으로 참석향우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최원석 신임회장은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출생으로 안의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서울로 유학을 했으며, 수건나라 대표, 주간함양서울지사장/기자로서 재경 안의면향우회, 중학교총동문회 총무로 30여년간, 재경함양군향우회 부회장, 사무총장,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사무총장으로 많은 봉사를 했다. 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하고싶은 취임사는 앞에서 회장님을 비롯한 축사, 격려사에서 좋은 말씀 다해 주셨다. 많이 부족하다. 많이 도와달라. 안의인이 힘을 합친다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 선,후배님 사랑한다.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