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어린이들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올해 유치원·어린이집 4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총 9개소를 안심학교로 선정해 지원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검증된 관리 방법을 교육하며, 경상남도아토피천식교육센터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정된 안심학교는 신입생 및 재학생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이후, 피부염 환아관리(보습제 지원),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천식 응급키트 비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질환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관리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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