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경)는 지난 8월부터 5회기에 걸쳐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수동면 대안학교인 램넌트 지도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는 어떤 부모가 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부모역할의 올바른 이해와 배움으로 부모의 역량에 대해 배우고, 예비부모 준비로 성숙한 배우자가 되기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다음 회기에서는 12~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경남가족학교와 함양군가족센터 연계로 문남희 강사(MNH상담심리센터장)의 ‘달아나는 아이·쫒아가는 부모’란 주제로 자녀와 수많은 갈등상황에 대립하였을 때 자녀와 한편이 되는 관계법 등 감정코칭에 대한 교육으로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회복 탄력성으로 나의 양육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아이의 정서, 행동 지도법, 감정적 차원에서 소통하는 대화법으로 아이와 내가 함께 행복해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쳤다. 함양군가족센터 박혜경 센터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963-2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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