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제조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접종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전통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항원 유전자(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를 유도한다. 기존 인플루엔자, B형 간염 백신 등에 활용된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 특징이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이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한다. 9월 1일부터 사전예약이 실시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개시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9월 13일(화)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9월 5일(월)부터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960-8050)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종은 함양군 관내 스카이코비원 백신 지정의료기관인 △중앙의원(964-0414)에서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금)에는 함양군민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한마음연합의원(964-2301)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함양군 보건소장은“기온이 점차 떨어지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된다”며 “18세 이상 성인 중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접종에 좀 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콜센터(☎960-8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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