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함양군의회(의장 박용운)는 8월31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안건이 수정 가결됐다. 배우진 예산결산위원장은 심사결과를 보고하면서 함양군에서 제출한 예산 6192억원 중 불요불급 등의 사유로 전원마을 꽃동산 조성 사업 등 3건의 예산 1억5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된다. 제271회 임시회를 마친 함양군의회는 오는 9월16일부터 10월5일까지 1차 정례회를 통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선 8기를 대상으로 한 첫 행정사무감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치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수고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