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는(지역위원장 서필상) 3월1일 함양군 상림숲에 소재한 기미년 3.1 독립운동 기념탑에 참배하고 ‘기미년 3.1 독립운동 103주년에 부쳐’ 라는 성명서를 냈다. 지역위원회는 입장을 통해 “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대선 후보의 망언은, 3.1운동 103주년을 맞는 오늘, 전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것은 물론, 일제 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지하에 계신 독립투사들이 피를 토하며 통곡할 일이다.” 고 주장했다.또한 지역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두환 독재옹호에, 개 사과에, 손바닥 王자에, 기차 구둣발 논란에 일본군 진입 망언도 모자라, 자신이 고 노무현대통령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사람임을 자처하며 국민들이 피땀흘려 이루어 놓은 민주주의마저 통째로 도둑질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정부 적폐를 수사하겠다며, 역사를 군부독재보다 더 무서운 검찰독재공화국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역위원회는 “아무나 대통령 후보가 될 수는 있어도 아무나 대통령이 될 수는 없다.”며 “또 다시 국민이 정치와 나라를 걱정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서필상 지역위원장은 “지금 우리에겐 위기를 극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하며,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저질스런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고 강조하고, “나라와 역사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도록 3월4일5일 사전투표와 9일 본투표에 빠짐없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지역위원회는 “민주주의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고 강조하며, 산청 함양 거창 합천지역 각 정당사무소에서 밤낮 없이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거운동원과 유권자들에게 각자 맡은 바 마지막까지 건강과 안전을 잘 지키면서, 역사와 나라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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