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주택에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장판・전기요・전기온풍기・전기열선 등 난방용품은 겨울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작은 부주의로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인지 확인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난방기구 주변 빨래 등 이물질 금지 등을 준수해야한다. 박길상 서장은 “생활 속 자율 안전관리로 따듯한 겨울나길 바란다”라며 “화재발생시 무리하게 자체 진화를 시도하지 말고 신속히 대피 후 119에 신고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