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거평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00여 년 전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의 지적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평 1·2지구는 지곡면 창평리 143-2번지 일대(580필지, 280,796㎡)로 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등 주민들의 협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 한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적변동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지적을 통한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 해결, 불규칙한 토지형상의 정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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