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경남지사 함양중앙봉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11월8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대한적십자사 임군빈 사무처장, 이경숙 함양지구협의회장, 이정자 함양중앙봉사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적십자운동 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공로상 및 감사패 전달, 특별회비 전달, 인사말씀, 함양중앙봉사회의 발자취 소개, 적십자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로상 및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말순·임채숙·황수연 등 3명이 공로상(함양중앙봉사회)를 받았으며 표창장(대한적십자사회장) 김영자, 표창장(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지회장) 전영임, 감사패(함양군수) 장명순, 표창패(함양군의회의장) 차정숙 등이 수상했다. 올해로 결성 50주년을 맞은 함양중앙봉사회는 각종 재해와 재난시 구호활동을 비롯해 평소에도 위기가정 발굴, 어려운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로 연계, 매월 결연세대 방문, 환경정화, 노모당 염색 봉사, 장애인 목욕 봉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2년에는 밀알상 수상, 2019년에는 제1회 천하제일 봉사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함양중앙봉사회 이정자 회장은 “함양에 적십자가 뿌리를 내린지 50년을 맞아 감개가 무량하며, 지금까지 활발하게 적십자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앞서 활동한 선배님을 비롯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적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봉사를 바탕으로 한 이러한 활동에 존경을 표하며 지난 50년의 자랑스러운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적십자함양지구협의회는 기념식에 이어 11월 운영회의를 진행했으며 △전주실적 △금월계획 △군정홍보 △기타토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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