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11월 5일에 병곡 등나무 축제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병곡 등나무 축제는 해마다 열리는 학교 축제로 병곡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변경 개최됐다. 학부모님들은 11월 7일 24시까지 온라인플랫폼을 통하여 감상하였다.  온라인 등나무 축제는 1,2학년의 댄스와 칼림바 연주, 3,4학년의 리코더와 민요 부르기, 5,6학년의 하모니카 연주와 기악 합주, 마지막으로 귀염둥이 유치원 아이들의 깜찍한 율동으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녹화해 송출 플랫폼을 통해 방영됐다. 공연은 사전에 QR코드나 검색을 통해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됐다.  6학년 한 학생은 “재미있는 축제를 기대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며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우리의 활동 모습이 나오니 신기하고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매년 학예회에 참석했는데 이번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나마 유튜브를 통해서 보니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병곡초는 해마다 열리는 등나무 축제를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으며, 개인이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계발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그림책발간, 자기만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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