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11월4일 오후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 일원에 위치한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의회 현장 확인 방문에는 한옥문 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 9명, 서부균형발전국 관계자, 강승제 함양 부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1일 국토교통부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점검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함양 e-커머스 전략산업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함양 e-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는 물류·유통·가공·제조 등 다양한 민간기업을 유치·집적화하여 물류거점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에 물류단지 근로자와 기존 주민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100호) 등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으로 (주)쿠팡이 건립 예정인 대규모 물류센터와 연계해 총면적 65만858m²의 부지 등에 모두 1740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스마트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이날 의원들은 함양군으로부터 사업계획 설명 및 의견을 청취했고 사업에 대한 질의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옥문 건설소방위원장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모두 많은 준비를 한만큼 정책의 효과가 도민들에게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히면서 “현지 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드시 시정토록 함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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