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진재상)는 11월2일 유림회관 3층 교육관에서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원로위원, 장의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함양향교를 운영할 원로회의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대된 원로위원은 여성현, 노재용, 정경상, 김태균, 강기형, 문영일, 권위수(함양), 정수상(함양), 강재명(석복), 김용기(지곡), 양희용(지곡), 이영환(지곡), 정이상(수동), 임채갑(수동), 정용재(휴천), 강선양(휴천), 노육기(유림), 배석기(마천) 염수관(백전) 등 19명이다. 추대위원들은 전교와 임기를 같이 하면서 향교운영에 관한 협의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재상 전교는 “원로를 진작 모셔야 하는데 늦었다. 향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원로님들의 충고와 지도 바란다. 향교의 예절이 옛날과 같지 않다. 성균관 홀기도 옛날과 같지 않고 변했다. 옛것이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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