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5일 오전 서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1년산 건조벼(톤백) 277포(800㎏)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 매입을 추진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첫날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기창 농협군지부장 등이 수매장을 찾아 결실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서춘수 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는 작황이 좋으나, 벼 이앙기에는 잦은 강우로 식재가 늦었고, 수확기에는 평년보다 빠른 서리로 수확이 빨라지며, 벼의 품위가 좋지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좀 더 낫은 등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수매품종은 추청벼와 해담벼로 산물벼는 지난달 5일부터 수매를 시작해 관내 RPC 등에서 2만4,564포 수매를 완료했고, 건조벼는 오는 12월 3일까지 6만7,784포를 매입해서 전체 9만2,39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대금정산은 포대당 3만원을 선지급 후 쌀값이 확정되면 12월 말에 최종 정산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감소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농가에 톤백으로 수매 해 줄 것을 권장하고 수분 함양 13%~15%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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