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정구상)는 4일 오전 함양 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주)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한 이날 활동은 정구상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 회원 10여명과 정병주 교장과 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대응하는 법, 신고요령 등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홍보하였다. 정구상 회장은 “직접적인 폭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폭력 등 학교폭력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며“학교폭력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당초 함양지구협의회에서는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자 했으나 대면 캠페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의고등학교와 서상고등학교에서는 비대면으로 학생들에게 물품을 전달하였고 5일 역시 함양고등학교에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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