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7일(수)부터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내체험교육(비입수 생존수영)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상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수영을 통해 자기 생명보호 능력 향상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전면취소됨에 따라 올해는 가급적 입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였지만, 학생교육에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존수영교육 실기교육을 실내체험교육으로 대체 실시하였다. 실내 체험교육은 ▲다양한 구명조끼 착용법 ▲생활용품으로 생존도구 활용법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구명부이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을 구조하는 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4학년 박나윤학생은 “물에서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구조요청을 해야하는지 몸으로 익히며 구체적으로 배우는 즐거운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황춘연 학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입수교육을 실시하지 못하여 아쉬운 면도 있지만, 학생 스스로 능력과 경험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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