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10월 8일(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구하는 교실 학습을 시행했다. 경상남도 환경 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현장 체험학습을 코로나19 상황 방역 지침에 따라 ‘찾아오는 환경교육’으로 대체 시행했다. 함양초 3학년 학생들은 3월부터 ‘꼬마 농부의 지구사랑’ 생태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 개체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고 기르는 활동을 한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 인간만의 공간이 아니고 더불어 살아가는 많은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생태 공감형 존재로 자라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경상남도 환경 교육원의 ‘찾아오는 환경교육’에서 함양초 3학년 학생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알아보고 생태 전환의 의미를 새겨보았다.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구에 살아가는 생물을 알아보고, 학교의 생태지도를 그렸다. 우리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함양하고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였다. 앞으로도 함양초등학교는 지구살리기를 위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생명을 사랑하고 이롭게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구의 생태계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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