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경남 어린이연극 페스티벌에서 개막 공연을 하였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경상남도 내 4개 지역, 9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서상초등학교는 <수호천사>라는 작품을 출품하였다. 서상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연출, 작가, 배우, 음향감독, 조명감독까지 연극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맡아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연극 만들기’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순수 창작 연극 무대를 펼쳐보였다. <수호천사>는 교통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빠까지 집을 나가고, 할머니랑 단둘이 살게 된 변아름을 학교 친구들은 메주 냄새난다고 놀리기까지 한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아름에게 한 소녀가 나타나고, 이 소녀의 도움으로 다시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조○○ 학생은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작품인 ‘수호천사’를 통해 현재 힘들게 살아가는 친구들, 앞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친구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서상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돌이 연극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로 17년째 연극축제를 하고 있는 연극교육 특성화학교로서 2019년 제 27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20년 제24회 경남 어린이연극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과 우수연기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경남 최고의 연극 특색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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