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6일 오전 함양 군내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 송호서원(원장 이병오·병곡면)·청계서원(원장 김영상·수동면), 화산서원(원장 임채중·수동면) 등 4개 서원에서 각각 유림원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함양에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8개의 서원이 있으며, 남계·송호·청계·화산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남계서원 제향에는 강승제 함양군 부군수가 아헌관으로 참석하였으며, 각 서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필수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향을 봉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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