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관장 이준일 화백)에서 ‘프랑스 아티스트 8인전’(France 8Artists Exhibition)이 열린다. 오는 6월20일까지 이번 작품전에는 지난 3월 대구 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대구 현대미술2021 March展 해외교류특별전’을 보여준 해외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수니아, 안토닌 그레이스, 모리스 팔리즈, 미셀 코스트, 앙드레 마틸드, 안나 벨리찬스카, 델핀 므뉘, 쥴리 푸꼬 등 프랑스 작가 8명은 2019년부터 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교류 해왔던 프랑스예술협회 작가들이다. 이번 곰갤러리에서 마련한 ‘프랑스 아티스트 8인전’은 대구에 이어 해외교류특별전 연장선상의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을 교류하고 알리는 장으로 해마다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9월 2021함양산삼항노와엑스포기간에 프랑스, 독일, 벨기에, 대만, 일본작가들과 함께 하는 전시회도 검토할 계획이다. 곰 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전시가 힘든 상황에서 미술교류는 해외 작품 감상과, 교류전을 통해 현대 미술의 영역 확장의 여건을 만든다”며 “이러한 전시를 통해 앞으로도 교류의 기회가 넓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곰갤러리(함양군 함양읍 대실곰실로 467, 010-9371-0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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