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수) 용평리 집수리지원사업 최종선정 16가구 대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평리는 집수리사업단(함양군자원봉사협의체, 건축공방지음협동조합, 용평리주민협의체)을 구성하여 지난해 14가구를 시공 완료하였으며, 작년 전국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집수리지원사업 주민설명회는 ▲주민참여 독려 집수리사업단 구성현황 ▲집수리지원사업개요 ▲지원내용 ▲향후일정 ▲선정기준 ▲대상가구 제외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향후 추진계획으로 용평리 사업구역 내 20년 이상의 노후주택 외부(담장, 대문, 외벽, 옥상, 지붕 등)수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외부수리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무장애 안심 골목길 조성, 아카이빙(용평리 마을이야기 기록화)사업 연계를 하여 ‘숲에 그린 마을’컨셉으로 H/W에 S/W 사업을 연동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앞서 집수리사업 1년 동안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한 노고에 사업단 임명장(집수리사업단장 정구상), (실행팀장 이재영)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용평리 집수리사업단 정구상 단장은“지난해 집수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사업과정도 있었지만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만족하시는 주민분을 만나면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집수리사업단장으로서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용평리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