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2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주소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에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차석호 부군수 및 각 국장 3명이 군의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내고장 주소갖기 동참을 약속하는 릴레이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후속 주자로 지목된 함양청년회의소, 함양군산림조합,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이 연이어 내고장 주소갖기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한주 동안 함양군을 비롯한 4개 기관단체가 인구늘리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함양군과 기관단체는 공동운명체로 군의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군의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살기좋은 함양 만들기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의 ‘내고장 주소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 고령화의 지속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거주 미전입자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릴레이 챌린지는 1주차 마지막 주자인 박종호 함양산청 축산업협동조합장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을 지목하면서 2주차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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