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지난 4/14(수) 2층 교육장에서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제도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육장소독, 마스크착용과 출입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교육대상자를 신청받아 제한된 인원으로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기본교육은 수동농협 과수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농인증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창용팀장으로부터 GAP인증 및 관련규정의 이해, 영농일지 작성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란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행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임종식 조합장은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학교 및 공공기관 급식확대에 따른 GAP인증 필요성이 높아지는데, 수동농협작목반을 통한 단체 GAP인증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택순 수동사과 설우회 작목반장은 “개별 농가가 GAP인증의 필요성을 느껴 자격을 취득하고 싶어도 행정절차의 어려움으로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단체인증을 통해 취득 할 기회를 제공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농협은 지난해 봄동상해와 기상이변으로 병충해가 심해 수확량 감소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과수농가를 위해 지난해 5천만원 자금지원에 이어 금년도에도 41백만원 영농자재구입비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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