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명품 함양산양삼의 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가기 위한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함양산양삼법인 3명, 중앙산양삼법인 2명, 공개모집 3명 등 위촉받은 민간위원 8명과 군의원, 산삼엑스포과 직원 등으로 구성하여 26일까지 최종 선발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1~2회 산양삼 농가 대상으로 지킴이 활동이 이루어진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산양삼 재배경력 5년이상 전문가로 특별관리 임산물 생산신고를 득한 농가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된 지킴이 활동은 관내 10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산양삼 품질 정상 유무 확인 및 맞춤형 농가별 지도·교육,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확인, 판매 산양삼의 적정 유무 확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산양삼 경매장 운영 및 오는 9월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 출품하는 산양삼 품질관리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산양삼의 농가보호(지도) 및 고품질 산양삼 육성과 산양삼 신뢰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양삼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산양삼 생산농가와 함께 전국 최고의 산양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