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회장 박진복)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월19일 함양문화원 강당에서 50여명의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필상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 이영재 군의원, 서영재 군의원, 김순화, 허태오, 김현태, 노기상, 윤학송 등 전·현직 고문들과 각 읍면협의회장,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각분과 핵심당원들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산청군당협, 거창군당협, 합천군당협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박진복 회장은 “국내·외로 우리당이 가장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스로 몸을 낮추고 군민들에게 진정성으로 대화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면 좋을 결과가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우리지역구에서 위원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서필상 위원장을 필두로 함양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 정세, 경제문제로 나라가 힘들지만 항상 어려운 고비가 따르기 마련인 것 같다. 함양당협에서 만큼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저를 비롯한 새롭게 선임된 신임 임원들 모두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그간 우리 함양 당원들은 잘 버텨왔다. 앞으로 각 읍면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필상 지역위원장은 “앞으로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가 각 군협의회 중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당의 운영은 생활정치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각 군 당원협의회에서 좋은 의견과 제안을 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함양당협에서는 이번 출범식을 군내 전 당원들을 초청해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각 읍면협의회장 등 책임당직자들만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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