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예비후보는 8일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험지에 출마해 당을 살리는데 앞장서 달라는 미래통합당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으로 결국 당을 떠났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이날 신 예비후보는 김 전 지사의 무소속 출마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4·15 총선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는 정권심판의 정당성이 더 절실하고 절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권 잠룡으로 불리던 분이 험하고 어렵지만 미래통합당의 승리에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지역을 떠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을 선택한 것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다.특히 신 예비후보는 “김 전 지사의 무소속 출마는 그 명분과 논리야 어떻든 결국 야권분열로 이어지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결과로 가져올 것”이라며 “여야 일대일 구도여야만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정권교체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조국 사태 이후 진보진영의 거짓과 위선,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당에 맞서 정권심판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민심이고, 제가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또한 신 예비후보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보수 세력을 다시 세우고 문재인 정권의 심판에 앞장서겠다”며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더 큰 힘과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거창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KBS 정치부·사회부 기자, 모스크바 특파원, 18대·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권 심판’ 민심에 역행하는 선택이다- 김태호 전 지사의 무소속 출마 발표에 대한 입장 - 존경하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설마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김태호 전 경상남도 지사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발표했습니다.험지에 출마해 당을 살리는데 앞장서 달라는 미래통합당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으로 결국 당을 떠났습니다. 대권 잠룡으로 불리던 분이 험하고 어렵지만 미래통합당의 승리에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지역을 떠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4·15 총선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는 정권심판의 정당성이 더 절실하고 절박합니다. 여야 일대일 구도여야만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정권교체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는 그 명분과 논리야 어떻든 결국 야권분열로 이어지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이번 총선은 조국 사태 이후 진보진영의 거짓과 위선,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당에 맞서 정권심판이 최우선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민심이고, 제가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다시 미래통합당으로 합류했고, 당 안에 있던 김 전 지사가 당을 나가는 것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정치의 변화무쌍함을 실감합니다.   다음주에는 미래통합당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저는 여론조사 경선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건강하고 합리적인 보수 세력을 다시 세우고, 문재인 정권의 심판에 앞장서겠습니다. 반드시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이뤄내겠습니다. 저 신성범,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더 큰 힘과 기회가 주어집니다. 국민들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신성범과 함께 해 주십시오. 함께 해 주셔야 국민 여러분의 삶이 바뀝니다.여러분이 지지해주시면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저, 신성범 약속합니다.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오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