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김태균)는 전국향교에서 실시하는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을 지난 4월17일 유림회관3층에서 이옥수 안의향교 전교, 유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했다.이 행사는 1919년 3월 독립선언 후 파리평화회의 기관에 유림대표가 독립청원을 위한 파리장서의 글을 중국 상하이에 가서 우송 하므로, 금년이 100주년이 되어 기념식을 했다.이날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를 이환규 함양향교 재무장의가 낭독하고. 김찬수 박사가 축사를 했다. 김태균 함양향교 전교는 “ 고종황제 승하 후 재경 유림이 중심되어 독립의지가 싹틈으로 유림들은 파리평화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하겠다는 움직임이 일어난지 100년이되었다. 파리장서운동은 그 정신과 역사적 의미가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 모두 파리장서를 재조명하여 옛 선조들의 얼을 되새겨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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