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은 재난안전, 교통안전, 소방안전, 생활안전, 범죄안전, 심폐소생술 등 6가지로 사전신청을 통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함양읍 소재 세진요양원에서 경남 안전실천연합 이진규 사무총장을 초빙, 직원과 어르신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알고 안전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교육계획을 추진하겠다. 취약계층대상도 중요하지만 그 주변에 보호자 분 또한 안전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포털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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